손예진, ♥현빈 '사불' 이후 1년만에 차기작 확정..JTBC '서른, 아홉'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6.30 12: 24

손예진이 흥행작 '사랑의 불시착' 이후 1년 만에 TV 드라마 차기작을 결정했다. JTBC 편성 예정인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전 "손예진이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예진이 차기작 작품을 결정한 것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메가 히트작 '사랑의 불시착'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손예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최고 시청률 2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도깨비'를 넘어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상대역 현빈과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일과 사랑을 모두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손예진의 신작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작품이다. 롯데컬처웍스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미니 시리즈.
손예진은 후배 정해인과 호흡을 맞추면서 큰 사랑을 받은 2018년 5월 종영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3년 만에 JTBC에 복귀하게 됐다.
손예진은 극 중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인물이자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로 분해 열연한다. 차미조의 절친이자 세 여자 중 또 다른 한명인 정찬영 캐릭터는 tvN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 출연 중인 전미도가 캐스팅됐다.
한편, 손예진의 차기작인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은 향후 나머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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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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