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수영, 2살 연하 여친과 공개 열애! “결혼 목표, 애칭은 여왕님” (인터뷰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6.30 11: 52

“그 어떤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개그맨 김수영이 여자 친구를 직접 소개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예쁜 커플로,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김수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웃기겠지만 저는 눈이 높습니다. 35년 만에 내 눈에 들어온 사람 JS님. 항상 걱정해주고 아기 다루듯이 챙겨주는 JS님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김수영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김수영은 여자 친구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동안 미모에 애교까지 갖춘 여자 친구의 모습과 함께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냈다.
김수영은 여자 친구에게 전하듯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저 또한 더 열심히 웃겨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나 노잼이라고 하는데, 나 겁나 웃겨. 내 주위 사람한테 물어보십쇼”라고 덧붙였다.
열애를 공개한 뒤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졌다. 개그맨 신고은 등이 “수영이는 너무 다정하고 달콤한 남자라 여자 친구가 그 매력에 빠져서 출구를 못 찾을거야”라고 말하는 등 “축하드려요”. “럽스타그램”, “예쁜 사랑 하세요” 등의 축하가 이어졌다.
공개 열애 후 김수영은 OSEN과 통화에서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2살 연하이며, 일반인이다”고 여자 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해서 공개 연애를 하고 싶었다는 김수영은 모바일 메신저 상태 메시지에도 ‘2021. 6. 9’라고 적었다. 지난 9일부터 여자 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것.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김수영은 “35년 만에 눈에 들어온 사람이라고 하긴 했지만 이번이 첫 연애이고, 내가 이번 연애로 모태솔로를 탈출했다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영은 “여자 친구가 나를 아기 다루듯이 대해줘서 너무 좋다. 그리고 정말 예쁘다. 배우 고현정을 닮았는데, 고현정이 ‘선덕여왕’에 나왔던 만큼 애칭이 ‘여왕님’이다. 그래서 SNS에도 ‘여왕님’이라고 적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영은 여자 친구와 연애가 끝이 아닌, 결혼까지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영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아빠와 아들’, ‘풀하우스’, ‘힙합의 신’, ‘라스트 헬스보이’, ‘바바바 브라더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노는 돼지’로 다이어트 및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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