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LG전 부진’ 배제성 vs ‘강해져서 돌아온’ 임찬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7.01 09: 43

7월의 첫날을 승리로 장식하는 팀은 어디가 될까.
KT 위즈와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상대 전적은 3승 3패 백중세다. 2승 3패 열세였던 KT가 전날 짜릿한 4-3 1점차 승리를 거두며 5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2위 LG는 3위 SSG의 0.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사진] 배제성(좌)과 임찬규

KT는 6연승을 위해 배제성을 선발 예고했다. 시즌 기록은 13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4일 수원 KIA전에선 6이닝 3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해 LG에게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9.31로 흔들렸다.
이에 LG는 강해져서 돌아온 임찬규로 맞선다. 시즌 기록은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9.26으로 저조하지만, 복귀전이었던 6월 22일 인천 SSG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토종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올해 KT전은 처음이며, 지난해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63을 남긴 기억이 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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