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돌아온 브룩스&최형우, 5연패 끊을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7.01 12: 30

돌아온 에이스와 4번타자가 5연패를 끊을까?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7차전이 열린다. 전날은 갑자기 내린 폭우로 경기를 열지 못했다. 
KIA는 5연패 탈출, NC는 5연승에 도전한다. 

NC는 전날 예고한 영건 송명기를 그대로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10경기에 출전해 6승2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중이다. 승리에 비해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다.
최근 퐁당퐁당 투구를 하고 있지만 갈수록 구위가 좋아지고 있다. 올해는 KIA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승리를 따냈다. 화끈한 홈런 타선을 등에 업고 있다. 
KIA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이스와 4번타자가 돌아왔다. 
오른쪽 팔 굴곡근 통증으로 이탈했던 애런 브룩스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다. 에이스 구위를 과시하며 연패 탈출을 이끌 것인지 관심이다. 다만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한다. 
최형우도 허벅지 통증을 딛고 전날 엔트리에 복귀했다. 해결사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NC 타선은 작년의 화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하위타선에 포진한 강진성이 좋아지고 있고, 박민우도 복귀했다. 더욱이 KIA 투수들을 만나면 자신있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전날에 이어 홈런포가 또 터진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