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세요?" 최원영, 아빠소리 들을 나이에 강제 '회춘' 폭소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01 21: 57

‘맛남의 광장’에서 최원영과 백종원이 아빠벤져스 모드로 활약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스파라거스 체험의 광장이 열렸다. 아스파라거스와 돼지고기 3종세트를 완성했고, 음식이 준비된 대로 최원영은 손님들에게 직접 서빙하며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주방에서 백종원은 곽동연과 함께 음식을 준비했고, 한 팬은 최원영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왜 이렇게 젊어요? 20대 인줄 알았다”고 말해 최원영을 흐뭇하게 했다.
급기야 최원영은 “여기 특별히 서비스 가야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옆에 있던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최원영을 향해 “고등학생이다”며 무리수를 던져 폭소하게 했다.  
그 사이 서빙이 많이 밀리고 말았다. 백종원이 최원영의 SOS를 듣고 직접 서빙에 나서기도 했다. 마치 아빠처럼 중학생 손님들에겐 몸소 먹는 방법을 알려주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최원영 역시 아빠처럼 살뜰히 손님들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벤져스 크로스’로 뭉친 두 사람이었다. 
이어 백종원은 “주변에 많이 홍보해서 농가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멤버들을 위한 특식도 준비했다. 
양세형도 “낯설었던 식재료의 놀라운 매력”이라 감탄, 최원영도 “정말 맛있다,이건 진짜 꼭 먹어야해, 내가 꼭 전파할 것”이라며  아스파라거스 매력에 푹 빠졌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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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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