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츠 다 젖었는데”. “괜찮아. 들어가서 씻으면 돼”
푹푹 찌는 무더위도 SSG 최주환의 훈련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SSG 최주환이 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도록 맹훈련을 펼쳤다.
오는 토요일(3일)부터 늦은 장마가 예보된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의 인천 SSG랜더스필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훈련을 펼치는 SSG 선수들 가운데 유독 시선을 끈 선수는 바로 최주환이었다. 훈련 셔츠 앞뒤 모두 앞뒤 모두 흠뻑 젖어 지켜보던 스태프들도 걱정 아닌 걱정을 전했다.
훈련 열정 넘치는 최주환은 쿨하게 셔츠를 살핀 뒤 정해진 훈련 스케줄을 이어갔다. 2루 수비 훈련에서도 코치진에게 펑고를 더 요청하는 열의까지 함께.
땀으로 증명한 SSG 최주환의 훈련 열정을 영상에 담았다.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