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연승으로 시즌 42승32패1무를 마크했다. 같은 시간 롯데에 패한 SSG, 한화에 패한 LG를 동시에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7이닝 101구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 역투로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했다. 오재일은 1-1로 맞선 5회초 결승타 그리고 8회초 쐐기 스리런 홈런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백정현 선수가 역투를 해줬다. 오재일 선수도 팀이 중요할 때 한방을 쳐주었다"라면서 "새벽에 지친 몸으로 이동하느라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을텐데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일 선발 투수로 삼성은 마이크 몽고메리, NC는 신민혁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