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백정현 역투 & 오재일 중요한 한 방" [창원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7.02 22: 54

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연승으로 시즌 42승32패1무를 마크했다. 같은 시간 롯데에 패한 SSG, 한화에 패한 LG를 동시에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2회초 무사 1루 삼성 허삼영 감독이 사인을 내고 있다. 2021.06.30/youngrae@osen.co.kr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7이닝 101구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 역투로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했다. 오재일은 1-1로 맞선 5회초 결승타 그리고 8회초 쐐기 스리런 홈런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백정현 선수가 역투를 해줬다. 오재일 선수도 팀이 중요할 때 한방을 쳐주었다"라면서 "새벽에 지친 몸으로 이동하느라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을텐데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일 선발 투수로 삼성은 마이크 몽고메리, NC는 신민혁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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