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전날(2일) 신시내티에 4-5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2연패.
선발 등판한 크리스 패댁이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이 뒤늦게 점수를 뽑으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패전은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 샌디에이고는 2021년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6으로 패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3/202107031010773597_60dfbc5ded7a7.jpg)
1회말 선두타자 에레라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세구라에게도 중전 안타를 허용한 패댁은 중견수 실책까지 겹치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리얼무토를 2루수 쪽 땅볼로 막았지만 3루 주자 에레라의 홈 통과를 막지 못했고 이어진 1사 3루에서 하퍼를 2루수 쪽 땅볼로 잡았지만 추가 1실점을 했다.
패댁은 2회, 3회, 4회 무실점으로 잘 막고 5회말 1사 이후 그레고리우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패댁의 실점은 여기까지였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7이닝을 책임졌다.
8회까지 1점도 뽑지 못하던 타선은 9회초극적으로 3점을 뽑으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첫 타자 크로넨워스가 볼넷을 골랐고 마차도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쳤다.
그리샴이 볼넷을 골라 1사 1, 2루가 됐고 호스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2사 2, 3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프로파가 2루타를 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연장 10회초 대타 김하성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팜이 헛스윙 삼진, 크로넨워스가 투수 쪽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10회 말 밀러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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