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3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 한다. 전날 한화는 5-3으로 승리하면서 10연패에서 벗어났다.
3연패에 빠진 LG는 베테랑 좌완 차우찬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차우찬은 어깨 재활을 마치고 6월에 1군에 복귀했다.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다.
3경기 연속 호투하다가, 지난달 26일 삼성전에서 5이닝 6피안타 4볼넷 7실점으로 흔들렸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어깨 부상 이후로 직구 구속이 140km 초반에 그치고 있다. 정교한 제구력과 슬라이더, 포크의 변화구 위력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하고 있다.
한화 선발은 윤대경이다. 윤대경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고 있다. 6월부터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했다. 선발로 5경기 등판했는데, 1승 2패 평균자책점 3.60(20이닝 8실점)을 기록 중이다.
LG전 통산 성적은 11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3.1이닝을 던져 5실점, 평균자책점 13.50으로 안 좋다.
한화는 전날 1~5번 상위 타순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며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찬스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고생했는데, 모처럼 응집력을 보여줬다. 외국인 타자 힐리가 살아나야 한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은 오후 6시 경기 시작 전에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우천 취소가 된다면 4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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