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KIA 김유신, 6연패 끊고 데뷔 첫 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7.04 02: 39

김유신이 다시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김유신을 예고했다. 
세광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KIA에 지명된 4년차 김유신은 아직 프로 첫 승이 없다. 2018년 첫 해 10경기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올해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6패만 떠안고 있다. 평균자책점 8.64로 고전하고 있지만 외국인 투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선발 기회를 계속 얻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5월9일 광주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선발등판,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 패전을 안은 바 있다. 
두산에선 4년차 우완 김민규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16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5⅓이닝을 던지면서 각각 무실점, 3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26일 잠실 롯데전에서 시즌 첫 승으로 상승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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