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8연승에 도전한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16경기(92⅓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중이다. 6월에도 5경기(27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⅔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66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중인 한현희는 KT를 상대로 2경기(11⅓이닝) 평균자책점 4.76으로 조금 고전했다. 6월에도 5경기(26이닝) 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3일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돼 양 팀 모두 휴식을 취했다. 2일 경기에서는 KT가 4-1로 승리했다. 황재균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에서는 이정후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최근 7연승을 질주한 KT는 43승 27패로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키움은 38승 37패 6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