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댁' 신보라, 결혼 2년만 임신 "이제 7개월"➝김영희⋅엄현경도 축하[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7.04 12: 24

개그우먼 신보라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한국에 들어와 팬들에게 직접 임신 사실을 알린 것. 팬들은 물론 동료들의 축하와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신보라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무려 4개월 만에 돌아온 소통 대마왕 신보라 인사드려요. 잘 지내고 계셨죠? 그간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소식들은 이 공간을 통로삼아 전해드려왔는데요. 이번에도 그냥 오진 않았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보라는 “저,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에요”라며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신보라는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네요. 뱃속에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습니다. 지금 자기 얘기하고 있는 줄 아는지 백속에서 엄청 움직여요. 축하&축복 받고 싶은 거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보라는 “그래서 저는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어요. 있는 동안 건강하게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려고요. 오랜만에 한국에서 피드 올리니 괜히 더 가까워진 느낌인 거 아세요? 보고 싶었어요. 인사, 환영, 이 시기 조언, 꿀팁, 맛집 추천,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무든 얘기든 다 좋아요”라고 말했다.
신보라는 지난 2019년 6월 비연예인과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신보라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저의 작은 장점을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낫습니다.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 이후 신보라는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며 종종 SNS를 통해서 근황과 결혼 생활 소식을 전해왔던 상황. 결혼 소식도 직접 SNS를 통해 밝힌 만큼, 임신이라는 경사 역시 직접 전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신보라의 임신 소식에 가수 신지는 “축하해 보라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마음을 전했다. 또 배우 이후림도 “누나 진짜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개그우먼 이수지도 “우와 축하해요 선배”라며 응원했다. 김영희 역시 “보라야 축하해”라고, 엄현경도 “어머나 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seon@osen.co.kr
[사진]신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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