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온에어 SPIN-OFF' 첫공 성료→13일 컴백.."'❤︎백설기' 만나 즐거웠어요"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7.04 09: 43

여름 컴백을 앞둔 가수 백아연이 '온에어 SPIN-OFF' 첫 공연을 성료했다.
백아연은 지난 3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SPIN-OFF'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팬 소통 중심의 공연인 '온에어 SPIN-OFF'에서 백아연은 '달달한 라디오'의 DJ 역으로 무대에 올라 '달달 초대석', '꿀떡 흥신소', '달고나 극장', '별사탕 오락실', '꿀단지 우체통' 등 다양한 코너를 유려하게 이끌었다.

그간 뮤지컬 '신데렐라', VR 뮤지컬 영화 '안나, 마리',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 등 음악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져진 백아연의 센스가 온, 오프라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백아연만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온에어 SPIN-OFF' 무대에서도 매력적으로 담겼다. 백아연은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라는 색다른 형식의 공연을 자연스럽게 이끌면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재차 입증하게 됐다.
이에 백아연은 첫 공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공연도 하고 백설기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곧 또 앨범으로 만나요 우리"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꽃이 그려진 의상을 입고 대기실에서 찍은 싱그러운 셀프카메라 사진과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가 담긴 커튼콜 사진을 공개하고 팬들과 공연의 여운을 함께 즐겼다.
'온에어 SPIN-OFF' 첫 공연을 성료한 백아연은 오는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에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백아연은 컴백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4일과 11일에도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SPIN-OFF'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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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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