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문채원, "母 승무원 출신..저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04 22: 00

문채원이 승무원 출신 母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특별 MC로 문채원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문채원에게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어디냐?"고 물었고 문채원은 "저는 눈,코,입 하나는 아닌 거 같다"며 수줍게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전부다?"라며 놀랐다.

이에 문채원은 "아니. 그게 아니라 딱히 하나는 아닌 거 같다"며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다는 얘긴 거 같다"며 마무리 지었다. 서장훈은 문채원에게 "아버님이 어머니에게 몇 등급인 거 같냐?"며 질문했고 고민하던 문채원은 "6등급, 7등급"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두 분이 연애결혼을 하셨다.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쓴 편지는 있는데 아버지가 쓴 편지는 없더라. 물어봤더니 없다고 했다. 그때 적잖아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장훈은 "어머니가 승무원 출신이라고 하던데? 외모가 출중하겠다"라고 궁금해했고 문채원은 "저랑은 이목구비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다"고 대답했다.
이후 이태성과 아들 한승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태성은 아들, 동생과 께 부모님 댁을 찾았다. 이태성 母는 옷을 신경 쓰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승이는 "할머니가 입는 건 다 예뻐"라며 칭찬했고 아들 둘은 "할머니 같다. 별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성 母는 "이럴 때 딸이 있어야 돼. 옆에서 코치 해주지"라며 한숨을 쉬었다.이후 옷을 갖춰 입은 이태성 母는 "나 오늘 예뻐야 해. 귀한 분 오시잖아"라며 수줍어했다. 그때 벨이 울렸고 이만기 씨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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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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