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5일 NC를 상대로 2년 연속 10승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뷰캐넌은 15승을 거두며 외국인 선발 특급으로 우뚝 섰다.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9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2.29.
뷰캐넌은 지난달 4일 고척 키움전 이후 4연승을 질주하는 등 쾌조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27일 NC를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5경기 1승 2패(평균 자책점 7.59).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만 놓고 본다면 뷰캐넌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삼성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7승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