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눈곱 떼는 것도 예뻐..명품 일상→등산 홀릭 '극과 극'(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05 14: 31

배우 이시영이 변함없는 부지런함을 뽐냈다. 명품보다 더 명품 같은 등산 라이프다. 
이시영은 5일 오전 개인 SNS에 “#청계산 최고 명당자리. 가끔 시간 여유 있을 때 이렇게 앉아서 5.10분 멍하니 있다보면..마음도 편해지고 행복해진다. 흐린 날도 바람부는 날도 예쁜 청계산#고마워 #일출 #새벽산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는 청계산 명당 자리에 앉아 일출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새벽 일찍 올라온 산행이라 피곤할 법도 한데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하다. 화장기 하나 없이 수수한 모습인데도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 정도다. 

하루 전에도 이시영은 “와.. 이날 검단산에 제 지방1kg은 내어드리고 왔습니다. 유산소에 집중했던 검단산코스. 검단산 깔딱고개는 진짜 무시무시했어요(애니매이션고등학교에서 올라가는 코스였습니다) 살빼기 딱좋은 등산코스!(청계산과 양대산맥)”라는 메시지로 등산 삼매경에 빠졌음을 입증했다. 
이시영은 연예계 대표 건강 미녀. 복싱과 여러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졌던 몸매를 등산으로 더욱 탄력 넘치게 가꾸고 있는 그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다이어트로 미모를 유지하는 덕분에 40대가 됐음에도 20대 때보다 더 아름답다. 
하지만 산에서 내려온 그의 삶은 럭셔리 그 자체다. 최근까지도 명품 수영복, 크롭탑, 명품백, 휴대폰 케이스와 이어폰줄 등 여러 가지 명품 브랜드 제품을 일상에서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여성 팬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이유다. 
한편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시영은 '바람의 나라', '꽃보다 남자', '천만번 사랑해', '부자의 탄생', '난폭한 로맨스', ‘아름다운 나의 신부’, ‘파수꾼’, ‘사생결단 로맨스’, ‘왜그래 풍상씨’, 영화 '홍길동의 후예',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스위트홈’, ‘더 웹툰: 예고살인’, ‘언니’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부부는 이듬해 1월 정윤 군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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