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6월 ERA 2.41 무승’ 안우진, 7월 첫 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06 02: 15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1)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69이닝) 2승 7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중인 안우진은 6월 6경기(33⅔이닝) 평균자책점 2.41로 활약했지만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7이닝) 1패 평균자책점 7.71로 고전했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1.06.30 / soul1014@osen.co.kr

SSG는 윌머 폰트가 선발등판한다. 폰트는 올 시즌 13경기(75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중이다. 6월에는 6경기(38이닝) 1승 평균자책점 2.61로 호투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평균자책점 3.75로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키움은 지난 5일 KT전에서 팀 사이클링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스리런홈런과 투런홈런을 날리며 펄펄 날았고 김휘집은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송우현은 솔로홈런으로 팀 사이클링 홈런을 완성했다. SSG는 추신수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SSG는 40승 2무 32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39승 38패 6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6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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