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장마철 돌입...스트레일리, LG 상대 6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7.06 12: 12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6승에 도전한다. 장마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롯데 스트레일리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스트레일리는 올해 16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4.12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기복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고 이닝 소화력도 부족하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4월28일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1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에서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LG는 11경기(7선발) 1승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인 이상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5월26일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하위권 탈출과 중위권 도약에 나서야 하는 롯데는 최근 10경기 6승4패를 기록 중이다. 선두 탈환을 노려야 하는 LG는 4승6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삼성과 현재 공동 2위. 모두 전날(5일) 월요일 경기를 수도권에서 치른 뒤 밤새 부산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주중 3연전 전체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부산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이 닿으면서 빗줄기가 거세게 내리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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