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윤다훈 "딸, 7월 16일 아들같은 사위와 결혼해"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7.07 06: 50

‘비디오스타’ 윤다훈이 매미를 씹어 먹던 일화를 전해 충격을 줬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윤다훈은 매미를 씹어 먹던 일화와 함께 아들 같은 사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다훈의 절친한 배우 이상훈은 “윤다훈 형이 군대에 있을 때 술 안주로 매미를 잡아먹었다고 말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에 윤다훈은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후배들을 모아놓고 술자리를 가졌을 때 군대에서 매미를 잡아먹은 가짜일화를 공개해 후배들을 경악시켰다고 말했다. 그런데 조금 뒤에 가게 아주머니가 “사장님”하며 매미를 가져왔다고 밝혀 당황했다고 밝히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윤다훈은 “아주머니 손에서 매미가 맴맴 울었다”며 당황했던 그때 심정을 설명했다. 이어 윤다훈은 그때 처음으로 매미를 가까이에서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실제로 매미를 먹길 기대하는 후배들을 보고는 “(매미를) 몇십년 만에 먹어 보는구나”라고 말하고는 된장을 듬뿍 찍어 입에 넣어서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서 “2분을 씹어 먹어도 안 삼켜져서 난감했다”고 밝히며 잠시 뒤 아주머니가 검은 비닐봉지에 매미 수십마리를 잡아와서 더 당황했다고 말했다. 비닐봉지 안에 든 매미를 후배들에게 권하자 당시 자리에 있던 배우 이상훈은 도망을 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아들 같은 사위를 공개해 장인어른의 훈훈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다훈은 7월 16일, 딸 남경민이 결혼을 한다며 사위에 대해 “인성이 좋고, 술도 잘 먹고, 순발력도 좋고, 해독도 좋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이선진은 또한 함께 출연한 배우 송창의를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제가 좋아하는 모든 걸 갖췄다. 키도 크고, 눈도 약간 옆으로 찢어진 눈이라 매력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김숙의 “저렇게 말 많은 스타일을 좋아하냐”라고 묻자 송창의에게 “말 많이 하지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선진은 송창의가 함께 나온다는 말에 남편이 질투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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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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