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롯데, 스트레일리 그대로...LG, 임찬규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7.07 10: 45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LG 트윈스 임찬규가 선발 출격한다.
스트레일리와 임찬규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6일) 경기는 우천 취소가 됐다. 롯데는 예정대로 스트레일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16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4.12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기복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고 이닝 소화력도 부족하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4월28일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다시 반등의 투구가 절실하다.

22일 오후 부산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1회초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LG는 선발 투수가 변경됐다. 전날 선발 투수는 이상영이었지만 이날 로테이션대로 임찬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임찬규는 올해 정규시즌 4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7.6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2일 SSG전에서 복귀해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직전 등판이던 1일 KT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6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역시 관건은 장맛비다. 이날 오후에도 부산 사직구장 지역에는 비 예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