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뷰캐넌의 2년 연속 10승 도전, 비로 미뤄지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07 12: 13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7일 대구 KT전이다.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어낸 뷰캐넌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9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2.29. 지난달 27일 LG전에서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뷰캐넌은 올 시즌 KT와 좋은 기억이 있다. 4월 9일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종료 후 삼성 선발 뷰캐넌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6.22 /ksl0919@osen.co.kr

뷰캐넌의 2년 연속 10승 도전에 변수가 등장했다. 이날 대구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우천 취소 가능성이 아주 높다.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분위기다. 
KT 선발 투수는 고영표.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7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38.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2차례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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