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쏟아지는 사직, LG-롯데전 또 우천 취소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7.07 15: 51

장대비가 쏟아지는 사직구장이다. 이견 없는 경기 취소였다.
KBO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롯데의 정규시즌 6차전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6일)에 이은 이틀 연속 취소다.
장마 전선이 이틀 연속 영향을 미쳤다. 전날 오후 늦은 시각부터 빗줄기가 잠잠해졌고 이날 오전에는 비가 뿌리지 않았다. 하지만 정오를 향해가면서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했고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천둥 번개까지 치면서 빗줄기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오후 3시 50분 경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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