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최윤영, 반전 댄스 실력 공개 "학창시절 은혁·김준수와 어깨 나란히해"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07 22: 10

'대한외국인' 배우 최윤영이 슈퍼주니어 은혁, JYJ김준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8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최윤영이 파워풀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반전매력이 넘치는 배우 3명과 함께했다. 명품 감초 연기자 김기두, 다재다능한 배우 허정민, 러블리한 최윤영, 11살 트로트 요정 임서원도 출연했다.

허정민은 최윤영에 대해 “대학교 직속 후배다. 온순해 보이지만 음주가무에 굉장히 능하다”고 폭로했다. 김기두에 대해서는 “아역때부터 알던 사이다. 아역때 저는 잘 나가는 배우였고 이 친구는 많이 힘들었던 아역이다”라며 김기두를 놀렸다.
김기두는 “허정민이랑 나오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허정민은 이어 “김기두는 연기를 잘 할 것 같이 생겼는데 연기를 잘 하지는 못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임서원은 “오늘 부팀장을 맡은 만큼 박명수 팀장님을 열심히 돕겠다” 야무진 포부를 전했다. 가장 문제를 잘 풀 것 같은 사람으로 최윤영을 뽑았다.
박명수는 임서원에 “트로트가 좋아요? 학교 다니는게 좋아요?” 질문했고 김용만은 “질문 수준하고는 참..”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질문이 좀 추접스러웠다”며 사과했다.
몸풀기 퀴즈 ‘뭔말인지 알지 퀴즈’가 진행됐고 대한 외국인 팀은 8점을, 한국인 팀도 8점을 획득했다. 동점으로 재대결을 펼쳤고 한국인팀이 세문제를 더 빨리 맞혀 승리했다.
임서원은 자신 있다던 액자 퀴즈 문제를 뽑았고 1점짜리 문제를 풀게됐다. 김용만은 “노래랑 춤은 몇살때 부터 시작했냐” 질문했다. 임서원은 “7살때부터 혼자 영상 보면서 옛날 춤을 따라했다. 가족, 친척들 앞에서 한번씩 하면 너무 좋아하시면서 홍대 버스킹에 나가보라고 했다. 버스킹 나가게 되면서 제대로 음악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서원은 이정현의 ‘와’를 완벽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임서원은 정동원을 좋아한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정동원을 만난 일을 꼽았다. 김용만은 “정동원이 좋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임서원은 “잘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다 좋은데 특히 나이차이가 얼마 안 나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서원과 정동원은 4살 차이라고. 임서원은 3단계 퀴즈에서 탈락했다.
이날 마지막 퀴즈 주자로 최윤영이 출격했다. 임서원은 하트를 날리며 임서원을 응원했다. 최윤영은 생활 속 문장을 AI가 영어로 읽어주는 K-SOUND 퀴즈를 풀었다.
최윤영은 가뿐히 1단계를 통과했다. 김용만은 “최윤영씨가 어렸을 때 부터 춤을 잘 췄다는 얘기가 있는데 슈퍼주니어 은혁과 양대산맥이었냐” 질문했다. 최윤영은 “은혁과  JYJ김준수와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다. 그들이 남자 댄스팀이었다면 저는 여자 댄스팀으로 활약했다. 소풍, 장기자랑 공연을 섭렵했다”고 전했다. 최윤영은 즉석으로 파워풀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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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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