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요키시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94⅓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중인 요키시는 7월 첫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⅓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타선에서 이용규의 활약이 빛났다.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키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도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5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웠다.
SSG는 최민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민준은 올 시즌 25경기(31⅓이닝)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5.17를 기록중이다. 선발등판은 이날 경기가 시즌 처음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8로 좋았다.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한 키움(41승 38패)은 리그 5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SSG(40승 2무 34패)는 4위를 유지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