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됐다. 시리즈 3차전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롯데와 LG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앞선 6~7일 경기는 우천 취소가 됐다. 모두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던 장대비가 뿌렸다.

롯데는 3일 연속 스트레일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해 16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4.12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기복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고 이닝 소화력도 부족하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4월28일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다시 반등의 투구가 절실하다.
LG는 이상영, 임찬규에서 정찬헌으로 선발 투수를 다시 변경했다. 정찬헌은 올 시즌 12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4.03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27일 삼성전에서는 1⅓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이날 다시 복귀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