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한현희(28)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한현희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71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중인 한현희는 7월 첫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사구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1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고전했다.

NC는 웨스 파슨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파슨스는 올 시즌 13경기(71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중이다. 7월 첫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볼넷 2사구 2실점으로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4이닝) 3패 평균자책점 7.71로 난타를 당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전병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혜성과 이정후는 각각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하지만 필승조 이승호와 김성민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허용했다.
NC는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난 8일 경기를 하지 못했다.
최근 나란히 1패를 기록한 NC(37승 2무 35패)와 키움(41승 39패)은 각각 리그 5위와 6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