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KBO리그, 13일부터 수도권 무관중 경기 진행 [오피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09 11: 54

KBO리그 수도권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KBO는 9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수도권 경기는 이날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2주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정부가 12일(월)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적용함에 따라 13일(화)부터 수도권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비 수도권은 각 단계별 수용인원 비율에 따른 관중 입장 비율로 시즌을 진행한다. 10일(토), 11일(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순연돼 12일(월)에 열릴 경우에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sunday@osen.co.kr

수도권의 10일(토), 11일(일) 경기는 기존 30% 비율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비 수도권의 경우 1단계 수용인원의 70%, 2단계 50%, 3단계 30% 비율이 각 지역별로 적용된다. 
KBO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수도권 경기장에서 붙이는 체온계 배포 및 안전요원 증원 등 더 철저한 방역관리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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