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롯데의 캡틴, 역대 51번째 700타점 달성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09 20: 05

전준우(롯데)가 개인 통산 700타점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51번째 기록이다.
전준우는 9일 대구 삼성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와 5회 타점을 추가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준우는 1회 무사 1,2루 선취 득점 찬스에서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1회초 2사 롯데 전준우가 중견수 왼쪽 안타를 날리고 있다. 21.07.04 /rumi@osen.co.kr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전준우는 3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신용수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5회 1사 2루 추가 득점권 상황에서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타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전준우는 역대 51번째 700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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