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피렐라,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새 역사 썼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09 21: 27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구단 역대 외국인 타자 최소 경기 및 타석 100안타 기록을 세웠다.
피렐라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중견수 플라이,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피렐라는 0-2로 뒤진 5회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1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2사 1루 삼성 피렐라가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2021.06.10 /cej@osen.co.kr

2사 만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피렐라는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헌곤에 이어 김지찬까지 홈을 밟으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피렐라는 78경기 350타석에서 100안타 기록을 세우며 구단 역대 외국인 타자 최소 경기 및 최소 타석 1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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