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또 넘겼다, 141m 대형 홈런 '시즌 33호-1위 질주'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7.10 11: 56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또 홈런을 폭발했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시애틀 좌완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4구째 높게 들어온 88.9마일 싱커를 통타, 우측 담장 밖으로 훌쩍 넘겼다. 타구 속도 117마일(188km), 비거리 463피트(141m)에 달했다. 

[사진] 2021.07.1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33호 홈런으로 이 부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이 부문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28개)와 격차를 5개로 벌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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