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득점 생산 극대화 위해 타순 변경...2번 구자욱 3번 피렐라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10 15: 40

삼성이 득점 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순 변화를 꾀했다.
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자욱의 2번 배치.
삼성은 박해민-구자욱-호세 피렐라-오재일-강민호-이원석-김헌곤-이학주-강한울로 타순을 꾸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중심 타선에서 계속 막힘이 있어 타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8회말 1사 1루 삼성 구자욱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6.22 /ksl0919@osen.co.kr

지난달 29일 문학 SSG전 이후 1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선발 최채흥은 5이닝 7피안타 3볼넷 2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항상 매 경기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2사 후 실점이 아쉽다. 어제도 2사 후 같은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는데 그게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꾀했다. 우완 김윤수를 말소하고 좌완 이상민을 콜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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