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이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정훈은 지난 9일 대구 삼성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10일 구단 지정 병원인 좋은삼선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 측은 복귀까지 2~3주 회복 기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팀내 타자 가운데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정훈의 전력 이탈은 그야말로 치명타.
한편 정훈은 올 시즌 7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3리(279타수 93안타) 9홈런 49타점 46득점 7도루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