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배치' 삼성 피렐라, 박세웅 상대 20홈런 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10 18: 19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피렐라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회 좌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피렐라는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서 125m 짜리 좌중월 1점 홈런을 빼앗았다.

1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2사 1루 삼성 피렐라가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1.06.10 /cej@osen.co.kr

풀카운트 끝에 7구째 슬라이더(136km)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삼성은 박해민-구자욱-호세 피렐라-오재일-강민호-이원석-김헌곤-이학주-강한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는 김재유-손아섭-전준우-안치홍-이대호-한동희-신용수-정보근-배성근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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