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카세미루, '코파 결승' 브라질-아르헨티나 통합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11 07: 53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앞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서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치른다. 
영국 축구 전문 스포츠키다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혼합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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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톱 공격진의 최전방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자리했다. 라이트 윙어로 리오넬 메시(이상 아르헨티나), 레프트 윙어로 네이마르(브라질)가 낙점을 받았다.
메시는 빠질 수 없는 선수다. 이번 대회 5경기서 4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4골 중 3골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넣었다. 키패스 15개, 기회창출 19개, 드리블성공 25개 등을 곁들이며 칠레, 우루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전서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카세미루가 뽑혔고, 우측면 미드필더로 에베르통 히베이루(이상 브라질)가 선정됐다. 좌측면 미드필더는 알레한드로 고메스(아르헨티나)다.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다닐루, 마르퀴뇨스, 티아구 실바(이상 브라질),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로 구성됐고,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이상 아르헨티나)가 사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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