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선수 확진 없다...접종 완료해 밀접접촉도 제외" 올림픽 차질 없다 [오!쎈 이슈]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7.11 13: 24

KBO 리그가 ‘코로나19’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도쿄 올림픽 준비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NC 다이노스 선수단 내 재검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3명이 됐다.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5명이 아오면서 당장 눈 앞에 둔 도쿄 올림픽 준비에도 차질도 예상되었다. 두 구단에 대표 선수들이 포함되었고, 확진자 혹은 밀접 접촉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KBO는 11일 OSEN과 통화에서 “야구 대표팀 선수들 중 화이자 포함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 밀접 접촉자로 지정되지 않는다. 백신 접종 선수는 능동 감시자로 두고 밀접 접촉자로 지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jpnews@osen.co.kr

대표팀에 승선한 24명 모두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하지만 최근 돌파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안전을 확신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와관련 KBO는 “5명의 확진자 가운데  대표팀 선수들은 없다. 화이자 포함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 밀접 접촉자로 지정되지 않는다. 백신 접종 선수는 능동 감시자로 두고 밀접 접촉자로 지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행스럽게도 돌파감염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밀접 접촉이더라도 능동 감시자로 분류된다면 격리가 필요 없다. 계속 철저한 대비를 필요하겠지만 일단 올림픽 준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게 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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