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과 루이가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가수 하동균 등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했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루이와 유성은의 결혼식에는 하동균과 유성은의 친오빠가 축가를 맡았다.
하동균은 유성은과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유성은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 하동균은 유성은의 결혼식에서 마이크를 잡고 앞날을 축하했다.
유성은의 친오빠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동생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유성은의 친구가 축사를 하면서 신부를 눈물짓게 했다. 루이는 눈물을 흘리는 신부를 다독이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루이와 유성은의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하객으로는 가수 릴보이, 유재환, 자메즈, 스카이민혁, 어글리덕, 배우 김하영 등이 참석해 부부의 연을 맺은 루이와 유성은을 축하했다.
루이와 유성은은 8~9년 정도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2019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1월,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7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루이는 Mnet ‘쇼 미 더 머니9’ 우승자인 릴보이와 힙합 듀오 긱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다. 유성은은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준우승자로 소울 가득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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