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김동엽이 승부처마다 의미있는 타점 올려줬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11 20: 45

삼성의 투타 조화가 돋보였다. 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1-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백정현은 6⅔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5월 26일 창원 NC전 이후 5연승.
김동엽은 시즌 첫 아치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박해민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진행됐다.9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soul1014@osen.co.kr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집중력을 보여준 덕분에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와 오늘 주말을 맞이해 관중들이 많이 오신 덕분인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은 또 “타선이 고루 활약했는데 특히 김동엽이 승부처마다 의미 있는 타점을 올려줬다”고 호평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