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개 팀이 오는 13일 경기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최원준을 예고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5경기(86⅔이닝) 7승 1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2승 평균자책점 0.82로 강했다.

SSG는 샘 가빌리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가빌리오는 올 시즌 2경기(10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9.58로 고전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는 송명기가 출격한다. 올 시즌 12경기(60⅓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6.12를 기록중인 송명기는 KT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KT는 배제성이 선발등판한다. 배제성은 14경기(77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중이다.
두산과 NC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13일 경기 역시 선발투수를 예고하긴 했지만 이날 열리는 이사회 결과에 따라 리그가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팀간 10차전을 치르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각각 안우진과 켈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격돌한다. 한화는 닉 킹험, 롯데는 최영환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팀간 10차전 선발투수로 마이크 몽고메리와 임기영이 선발등판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