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리사, MV 촬영→여름 솔로데뷔 예고..블랙핑크 4인 4색 열일ing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7.12 15: 26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올 여름 솔로 출격을 예고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12일 OSEN 취재 결과 리사는 올 여름 데뷔를 목표로 이번 주부터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만큼 리사의 솔로 데뷔 준비 소식만으로도 벌써부터 분위기가 뜨겁다. 
리사는 그간 블랙핑크 그룹 활동은 물론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 시리즈에서 댄스 부문 멘토 등으로 활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과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바.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리사가 어떤 새로운 음악과 댄스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고소영, 박해진, 기은세, 블랙핑크 리사, 엑소 수호, 모델 이수혁, 최소라, 배윤영, 이진이 등이 참석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포토타임을 하고있다./ksl0919@osen.co.kr

리사가 솔로 데뷔를 예고한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 역시 따로 또 같이 열일을 이어갈 전망이다. 제니와 로제는 최근 음악 작업 차 미국에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바,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음악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수는 연기자로 변신,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가제)(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이외에도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의 시작을 알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6년 8월 데뷔하자마자 대중을 사로잡은 블랙핑크는 발표하는 모든 곡마다 크게 히트시키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오른데 이어 4대륙 23개 도시 32회 월드투어와 일본 3개 도시 4회 돔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Dua Lipa, Lady Gaga, Selena Gomez, Cardi B 등 여러 팝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세계적 영향력을 확장했으며, 10월에 발표된 이들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은 미국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서 2위를 기록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 글로벌 톱 걸그룹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270만 명 이상으로 여성 아티스트 중 1위이자 전 세계 1위인 저스틴 비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지난 5년 간 쉴 틈 없이 달려 온 블랙핑크는 팬들을 위해 5주년을 앞두고 다섯 개의 이벤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를 비롯해 어떤 프로젝트가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YG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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