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수(예명 아퀴나스·21)가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퀴나스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양성애자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양성애자는 동성과 이성에게 모두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가리킨다.
강민수가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이하면서 성적 정체성을 깨닫고 대중에 고백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이런 거 알려서 관심 받으려 하지 말았음 한다”, "용기 대단하다. 걱정 말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민수는 2019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년 데뷔했다.
그의 노래 ‘Oh!’ ‘눈감을때’ ‘널 미워하는 방법’ ‘Lovegame’ 등을 보면 주로 이별의 아픔을 가사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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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민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