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전에서 리그 홈런 1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괴력을 발휘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2번 타자로 나섰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두 번째 투수 코빈 번스를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40m.
![[사진] 2021.7.1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4/202107141008778336_60ee4d8af0bff.jpg)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쳐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40m.
반면 오타니는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게레로 주니어는 올 시즌 타율 3할3푼2리 105안타 28홈런 73타점 68득점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