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카니예 웨스트, 새 연인 이리나 샤크에 초고속 차였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14 16: 36

"그들의 관계는 순삭"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이혼 소송 중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모델 이리나 샤크에 초고속으로 차였다고 페이지식스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가 이리나 샤크에게 쿠튀르 쇼를 위해 파리에 가자고 했지만, 이리나 쇼크는 이를 단박에 거절했다.

이리나 샤크의 측근은 "그녀는 카니예 웨스트를 친구로서 좋아하지만, 그와의 (진지한)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이리나 샤크가 뉴스 헤드라인 장식 등 언론과 대중의 관심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측근은 이어 "두 사람이 함께 파리에 나타났더라면 언론에 크게 보도되고 한 달 동안의 뉴스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의 사이에서 낳은 4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이리나 샤이크는 현재 혼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측근은 "그녀는 지금 당장은 그 누구와도 연결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녀는 싱글이 돼 행복해 한다"라고도 설명했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의 44번째 생일을 맞아 두 사람이 프랑스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등장했던 바. 비행기에서 내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됐다.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벌써 이들이 교제한 지 몇 주 째"라고 전하며 둘의 사이가 '연인'으로 공고히됐다.
하지만 측근은 "그녀는 그의 생일 파티에 친구로서 갔다. 50명이 더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리나 샤크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카니예 웨스트와는 그의 곡 '파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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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니예 웨스트, 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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