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LG' 보어, 드디어 입국...이천에서 2주 자가격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7.15 19: 17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15일 입국했다.
보어는 15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보어는 검은색 바지에 남색 재킷 안에 LG 팀 컬러인 빨간색 셔츠를 입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LG는 지난 6월 29일 라모스를 웨이버공시하고, 보어와 최대 3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비자 발급을 기다린 보어는 비자가 발급되자마자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LG 새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15일 입국했다. 입국 후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7.15 /youngrae@osen.co.kr

LG 저스틴 보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7.15 /youngrae@osen.co.kr
보어는 앞으로 2주 동안 경기도 이천에 마련된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보어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5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3리 92홈런 303타점 OPS .794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9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3리 17홈런 45타점 OPS .760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장타력과 함께 볼을 보는 선구안, 출루 능력도 괜찮다”고 평가했다.
LG 저스틴 보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7.15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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