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가 천 오백만원" 황신혜, 딸 진이와 압구정 명품 멀티샵 쇼핑 삼매경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15 20: 58

배우 황신혜가 딸 진이와 함께 명품샵으로 즐비한 한 백화점 쇼핑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15일인 오늘 배우 황신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cine style'을 통해 '찌니와 3개국(?) 쇼핑 ep2'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황신헤는 영상에 앞서 "이번 주 들어서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 모두 시원한 하루 보냈나요?"라며 팬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하면서 "오늘은 저번 주에 이어 찌니와 함께한 쇼핑 브이로그 영상을 준비했어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팬들에게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황신혜는 명품샵이 즐비해있는 압구정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 도착하면서 "여기오니까 일본 온 기분, 일본 방송이 나온다"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국에도 있는 한 멀키샵을 찾은 황신혜는 "LA가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핫한 멀티샵,지금 외국을 못가니까, 한국에 와서도 설렌다"며 쇼핑을 시작했다. 
딸 진이는 다양한 그릇을 보며 "그릇이 눈에 들어와, 예쁘다고 전화하지 않았냐"고 하자 황신혜는 " 네가 나이 먹었다는 증거"라며 현실 모녀의 대화를 나누기도. 
다양한 옷을 입어본 황신혜를 보며 딸 진이는 "엄마 태닝하니까 더 예쁘다"며 칭찬, 황신혜는 "태닝하는거 좋아한다"며 사랑스러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무엇보다 한 운동화 매장에 들린 두 사람. 황신혜는 "디올하고 콜라보한 조던 운동화다"며 신기한 듯 바라봤다. 그 밑에는 천 오백만원가량하는 가격이 붙어있었고, 딸 진이는 "천 오백만원?"이라며 깜짝, 이어 황신혜에게 "빨리 눈 돌려라, 눈 감아라"고 말하자 황신혜가 눈을 질끈 감고 다른 매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유쾌한 쇼핑일기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신혜는 최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개인 SNS로 팬들에게 일상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 59세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몸매와 비주얼로 근황을 전해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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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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