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배철수 "우리 나이 너무 든거 아니냐" 셀프디스→20대인 강승윤 "제가 막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15 22: 5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배철수가 새삼 나이차에 깜짝 놀랐다.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가 첫방송됐다.
이날 심사위원 배철수를 중심으로 하나둘씩 스튜디오에 도착했다.정재형은 “심사위원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 배철수는 “독설은 네가 해라, 내가 좋은 점만 하겠다”면 배느님을 예고했다. 

이승윤은 “제가 유일한 20대 막내, 쓴소리는 제가 노력해보겠다”고 하자 유일한 20대란 말에 배철수는 “심사위원 너무 나이든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현철도 도착, 심사위원 경험이 가장 많았다. 급기야 배철수는 “직업이 심사위원 아니냐 프로 심사러,”라며 “우린 아마추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배철수는 1978년 데뷔했다며 “난 대학가요제 오디션 출신”이라고 회상, 모두 “경험자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솔라부터 거미도 도착, 마지막으로 이승철이 카리스마 장착해 도착했다. 배철수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승철에게 “실내에 선글라스냐”고 하자 이승철은 “이래야 모두 알아보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 한 자리에 착석해서 모였다. 복고느낌의 스튜디오에 모두 “우리 자체가 복고”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이어 22녀차 가수 성시경이 MC로 등장하며 “밑에서 배철수 선배가 임금님 포스가 있다”며 대망의 첫 녹화를 재밌게 시작했다.  
성시경은 추억속 7080 명곡을 소개하며, ‘새가수’는 레전드 가수 환생 오디션이라 전했다. 남녀노소 직업불문 그 시절 명곡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우승상금은 1억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70~90 명곡을 2021년 감성으로 다시 살릴 새 가수 찾기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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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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