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한승우, 솔로 미니2집 활동 성료..아티스트 역량 강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7.16 10: 25

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미니 2집 'Fade(페이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승우는 지난 달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Fade(페이드)'를 발표하고 10개월여 만의 솔로 컴백을 알렸다. 신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한승우는 국내외 앨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세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강력한 파워를 과시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연기, 오디오쇼 호스트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의 활약을 통해 '솔로 아이콘'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 대세 남자 솔로 아티스트 파워

한승우는 지난달 28일 미니 2집 'Fade'와 타이틀곡 '다시 만나'를 발표했다. 음반 발매 당일, 한승우의 신보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을 기록하고, 일본, 호주 등 차트에도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에서도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일간 차트 3위, 7월 1주차 주간 차트 솔로 가수 1위를 기록했으며, 음원 발표 직후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로 강력한 '대세 남자 솔로'의 저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 전곡 프로듀싱-라이브 실력...아티스트 역량 입증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을 담은 신보 'Fade'는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다시 만나'를 포함해 'LL', '겉과 속', 'Fateful Love',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까지, 한승우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타이틀곡 '다시 만나'는 진정성을 담기 위해 호소력 짙은 한승우의 목소리와 피아노로만 채워 깊은 여운을 선사했으며, 이밖에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수란, 악동뮤지션(AKMU) 등과 작업한 이현영 작곡가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이번 앨범 활동 기간, 다양한 라이브 클립 콘텐츠와 단독 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만난 한승우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증명했을 뿐 아니라, 홀로 120여분 간의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는 존재감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 솔로앨범·연기·오디오쇼 호스트 등 다재다능 '올라운더'
올초 데뷔 4년만의 정규 1집을 통해 그룹 빅톤으로 음원-음반에서 모두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보인 한승우는 솔로 앨범으로 음악성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화보, 연기, 오디오쇼 호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해왔다.
세련된 비주얼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한승우는 각종 패션 매거진 화보 작업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와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지난 5월 웹 무비 '사랑#해시태그'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 안정적이고 준수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1년 3개월 간 네이버 NOW.(나우)의 보이는 오디오쇼 '이불킥' 호스트를 맡아 능숙한 진행과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여 '올라운더'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이처럼 한승우는 가요계에 새로운 '남자 솔로 아이콘'의 탄생을 알리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강력하게 각인시켰다. 앞서 팬들에게 직접 군 입대 소식을 알린 한승우가 잠시간의 아쉬운 군백기 이후 펼칠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플레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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