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탁구연맹, 픽셀스코프와 업무 제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16 15: 04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이명종, 이하 실업연맹)과 픽셀스코프(대표 권기환)가 업무제휴를 맺었다. 
실업연맹은 15일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추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 현장에서 유남규 실업연맹 부회장(삼성생명 여자팀 감독)과 권기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0년 출범하는 프로리그를 포함해 향후 실업연맹이 주최하는 각종 대회의 중계를 픽셀스코프가 담당하고, ▲ 경기 데이터 추적기술을 활용해 탁구활성화와 시장확대를 도모하자는 것이다. 

[사진] 한국실업탁구연맹 제공

유남규 부회장은 “최근 탁구계에서 픽셀스코프의 첨단 무인 중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탁구의 최고봉인 실업탁구가 프로화를 앞둔 시점에서 픽셀스코프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환 대표도 “우리의 중계 및 데이터 추적 및 분석 기술은 장기레이스가 펼쳐지는 프로리그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구팬들에게 보다 나은 영상, 빼어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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