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18일 자체 평가전 5이닝 1자책 6K...최형우 2타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18 17: 56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자체 평가전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5이닝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블랙팀은 강경학(3루수)-황윤호(2루수)-이우성(지명타자)-오선우(좌익수)-김석환(1루수)-류승현(우익수)-박민(유격수)-김선우(포수)-박정우(중견수)로 타순을 짰다. 

KIA 선발 브룩스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1.07.01 / rumi@osen.co.kr

화이트팀은 최원준(우익수)-김태진(3루수)-최형우(지명타자)-프레스턴 터커(좌익수)-황대인(1루수)-김호령(중견수)-이정훈(포수)-최정용(2루수)-김규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는 화이트팀의 4-2 승리. 화이트팀 선발 브룩스는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최원준과 최형우가 나란히 2타점을 기록했다. 
블랙팀 선발 홍상삼은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 번째 투수 서덕원도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박진태는 아웃 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는 등 4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어 장현식(1⅓이닝)과 정해영(1이닝)이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다.
이적생 강경학이 리드오프로 나서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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