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를 7-5로 역전승했다.
탬파베이는 시즌 55승3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45승47패로 5할 승률에서 멀어지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
![[사진] 완더 프랑코 2021.07.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19/202107190528778175_60f48f1b807c8.jpg)
6회까지 3-4로 뒤지던 탬파베이는 7회 4득점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케빈 키어마이어의 동점 2루타에 이어 오스틴 메도우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했다. 여세를 몰아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2루타와 얀디 디아즈의 시즌 5호 투런 홈런이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 특급 유망주 완더 프랑코는 6회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로 활약했다.
한편 탬파베이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