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ERA 0.00’ 김광현, 23일 컵스전 출격…5연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19 14: 4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의 다음 등판 일정이 발표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6경기(78⅓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7월에는 페이스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3경기(19이닝) 3승 평균자책점 0.00의 압도적인 투구다.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김광현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이달의 투수도 노려볼만하다. 7월 19이닝 동안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았고 최근 2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컵스를 상대로는 통산 2경기(9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0.93으로 강했다.
컵스는 애드버트 알조레이가 선발등판한다. 알조레이는 올 시즌 16경기(82⅓이닝) 4승 9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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